2009년 02월 14일
손님은 의외로 방명록을 많이 남긴다

방명록 같은 건 만들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왕래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니, 하나쯤 있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올라온 글과 상관없이 그냥 덧글을 쓰고 싶으시다거나, 슬쩍 인사 해주고 싶으시면 써 주세요.
# by | 2009/02/14 14:21 | 메종 드 방명록 | 트랙백 | 덧글(34)

# by | 2009/02/14 14:21 | 메종 드 방명록 | 트랙백 | 덧글(34)
고전적인 수퍼맨도 옷은 내 미학상 용납할 수 없지만 나름 덩치 듬직한 대형견같은 맛이 있고, 배트맨은 돈 발라서 이런저런 재밌는 물건들 만드는 거 구경하는 게 재밌고, 아이언 맨은 컴퓨터랑 아웅다웅 하면서 이것저것 자기 손으로 만들어내는 꼴이 귀여웠고, 울버린은 휴 잭맨이라서 그 으르렁거리는 야생동물 같은 면이 맘에 들고, 뭐 어떤 수퍼히어로건 이럭저럭 다 나름 맘에 드는 면이 있긴 하지만,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퍼히어로는 엄청엄청 마이너한 녀석. 몇 명이나 알고 있을까 싶은...

# by | 2008/08/12 22:16 | 인생의 재구성 | 트랙백 | 덧글(4)
웬만하면 포스팅 안 하고 살려고 했는데, 솔직히 방금 해 먹은 삼겹살 간장소스무침 너무 맛있어서 안 쓰고 넘어가면 벌 받을 것 같... 원래 재료의 양이 삼겹살 200그람에 샐러드채소 크게 한줌인 것을 어찌저찌 하다 보니 2배가 되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그냥 둘이 앉아 모조리 들이키고 말았다;; 숨도 안 쉬고 먹다가 딸꾹질도 하고. 하하-ㅂ-;;
출처는 http://blog.naver.com/jheui13/20051748766 이지만 좀 보기 힘드니까 텍스트만 모은 버전도 파일로 첨부했다. 2쪽 모아찍기 해서 보면 좋음. (파일은 영문 제목만 된다길래 귀찮아져서 패스-_-) 아래는 내가 한 대로 정리한 버전. 소스 섞는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비싸고 구하기 힘든 재료 들어가는 것도 없고 만들기도 쉬워서 손님대접하기 좋을듯.
삼겹살 간장소스무침
<재료>
샐러드 - 삼겹살 400g (냉동삼겹살로 샤브샤브 고기처럼 얇게 썰어달라고 하면 됨), 치커리 두줌, 적치커리 한줌(마트에서 한 1100원어치 샀던 걸로 기억함, 채소 좋아하면 좀 더 많이 사도 상관없음)
삼겹살 데칠 향신채소 - 양파 한개분량의 양파껍질(흙 뭍은 바깥껍질은 버리고 그 속의 색깔 좋은 껍질로), 대파 손가락 하나 길이로 한토막
간장소스 -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간장 2.5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0.5큰술, 깨소금 0.5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과정>
0. 청양고추와 붉은고추를 잘게 다지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 간장소스를 만든다.
1. 냄비에 물을 3-4컵 정도 넣고 양파껍질이랑 대파를 넣어 5분간 센불로 끓여 우린다.
2. 센불 유지하며 향신채소를 건져내고 돼지고기를 넣어 1분 정도 데치는 느낌으로 익혀 그릇에 담아둔다.
3. 샐러드용 채소를 씻고 다듬어서 양손을 이용해 야성적으로 뜯어둔다. 채소는 좋아하는 걸로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없지만 치커리가 참 맛있더만'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두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난 배가 고파서...
4. 샐러드볼에 삼겹살과 채소와 소스를 넣어 살짝 버무린다.
5. 그릇에 담아서 신나게 들이킨다. 짱 맛있다. 상큼한 간장소스 요거요거 물건이고, 고기도 기름이 좀 빠져서 안 느끼하고 보드랍고, 쌉쌀한 치커리가 고기랑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밥은 세숟갈 먹고 나머지는 고기와 채소로 채웠다+_+
양파 껍질 우린 물이 그렇게 색깔이 예쁠 줄 몰랐네'ㅅ'
# by | 2008/07/05 13:55 | 지금, 먹으러 갑니다 | 트랙백 | 덧글(2)

# by | 2008/06/10 17:59 | 인생의 재구성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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