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의외로 방명록을 많이 남긴다



방명록 같은 건 만들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왕래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니, 하나쯤 있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올라온 글과 상관없이 그냥 덧글을 쓰고 싶으시다거나, 슬쩍 인사 해주고 싶으시면 써 주세요.

by 모르는고양이 | 2009/02/14 14:21 | 메종 드 방명록 | 트랙백 | 덧글(34)

My Favorite Super Hero

고전적인 수퍼맨도 옷은 내 미학상 용납할 수 없지만 나름 덩치 듬직한 대형견같은 맛이 있고, 배트맨은 돈 발라서 이런저런 재밌는 물건들 만드는 거 구경하는 게 재밌고, 아이언 맨은 컴퓨터랑 아웅다웅 하면서 이것저것 자기 손으로 만들어내는 꼴이 귀여웠고, 울버린은 휴 잭맨이라서 그 으르렁거리는 야생동물 같은 면이 맘에 들고, 뭐 어떤 수퍼히어로건 이럭저럭 다 나름 맘에 드는 면이 있긴 하지만,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퍼히어로는 엄청엄청 마이너한 녀석. 몇 명이나 알고 있을까 싶은...

티슈맨........... 왠지 굉장히 느끼하게 생겼을 것 같은 느낌-_-;;; 예전에 고3때였나 대1때였나, 휴지 쓸 일 있을 때 한번씩 쓱 꺼내서 좌중을 웃기는 용도로 쏠쏠하게 잘 썼던 녀석. 좀 낡아서 기념삼아 간직하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쓸 일이 생겨서 다시 꺼냈다. 휴지 꺼내는 부분이 살짝 찢어졌는데;ㅅ; 다시 판다면 대여섯 개쯤 쟁여두고 쓰고 싶다. 내가 아무리 수퍼히어로를 좋아한다지만 캐릭터 상품(?)은 하나도 산 게 없으나, 요놈은 예외다. 흠, 마성의 수퍼히어로인가.... 하지만 직접 보면 포스가 좀 떨어지는 게 단점. 휴지를 아주 잘 갈무리해야 그의 가장 나이스한 뒷모습을 볼 수 있다.)

p.s. 혹시 이거 파는 곳 보신 분 계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ㅁ+/

by 모르는고양이 | 2008/08/12 22:16 | 인생의 재구성 | 트랙백 | 덧글(4)

삼겹살 간장소스무침

웬만하면 포스팅 안 하고 살려고 했는데, 솔직히 방금 해 먹은 삼겹살 간장소스무침 너무 맛있어서 안 쓰고 넘어가면 벌 받을 것 같... 원래 재료의 양이 삼겹살 200그람에 샐러드채소 크게 한줌인 것을 어찌저찌 하다 보니 2배가 되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그냥 둘이 앉아 모조리 들이키고 말았다;; 숨도 안 쉬고 먹다가 딸꾹질도 하고. 하하-ㅂ-;;

출처는 http://blog.naver.com/jheui13/20051748766 이지만 좀 보기 힘드니까 텍스트만 모은 버전도 파일로 첨부했다. 2쪽 모아찍기 해서 보면 좋음. (파일은 영문 제목만 된다길래 귀찮아져서 패스-_-) 아래는 내가 한 대로 정리한 버전. 소스 섞는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비싸고 구하기 힘든 재료 들어가는 것도 없고 만들기도 쉬워서 손님대접하기 좋을듯.

삼겹살 간장소스무침

<재료>
샐러드 - 삼겹살 400g (냉동삼겹살로 샤브샤브 고기처럼 얇게 썰어달라고 하면 됨), 치커리 두줌, 적치커리 한줌(마트에서 한 1100원어치 샀던 걸로 기억함, 채소 좋아하면 좀 더 많이 사도 상관없음)
삼겹살 데칠 향신채소 - 양파 한개분량의 양파껍질(흙 뭍은 바깥껍질은 버리고 그 속의 색깔 좋은 껍질로), 대파 손가락 하나 길이로 한토막
간장소스 -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간장 2.5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0.5큰술, 깨소금 0.5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과정>
0. 청양고추와 붉은고추를 잘게 다지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 간장소스를 만든다.
1. 냄비에 물을 3-4컵 정도 넣고 양파껍질이랑 대파를 넣어 5분간 센불로 끓여 우린다.
2. 센불 유지하며 향신채소를 건져내고 돼지고기를 넣어 1분 정도 데치는 느낌으로 익혀 그릇에 담아둔다.
3. 샐러드용 채소를 씻고 다듬어서 양손을 이용해 야성적으로 뜯어둔다. 채소는 좋아하는 걸로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없지만 치커리가 참 맛있더만'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두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난 배가 고파서...
4. 샐러드볼에 삼겹살과 채소와 소스를 넣어 살짝 버무린다.
5. 그릇에 담아서 신나게 들이킨다. 짱 맛있다. 상큼한 간장소스 요거요거 물건이고, 고기도 기름이 좀 빠져서 안 느끼하고 보드랍고, 쌉쌀한 치커리가 고기랑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밥은 세숟갈 먹고 나머지는 고기와 채소로 채웠다+_+

양파 껍질 우린 물이 그렇게 색깔이 예쁠 줄 몰랐네'ㅅ'

by 모르는고양이 | 2008/07/05 13:55 | 지금, 먹으러 갑니다 | 트랙백 | 덧글(2)

참으로 좋은 세상일세...

이런 걸 체험해보라고 나눠주질 않나, 그 체험단 떨어진 사람한테까지 닌텐도랑 아이팟 같은 걸 주질 않나=ㅂ=d

뭐니뭐니해도 컬러 프린터니까 빨리 뽑히니 경제적이니 하는 것 보다는 색깔이 정말로 예쁘게 나오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터라 네 가지 홍보물 중에 컬러의 눈높이를 높여 준다는 2번째 것을 가져와 보았다. 당첨된다면 꼭 뽑아보고 싶은 사진이랑 그림이 몇 개 있는데 체험단 걸렸으면 좋겠다>ㅅ<

by 모르는고양이 | 2008/06/28 16:51 | 이어달리기 | 트랙백 | 덧글(4)

여전히 비만, 그래도 성과는 있었다!

비, 비, 비만 판정받았다 OTL

무엇을 설명하리요, 그래프 한 장이면 되는 것을-ㅂ- (클릭해서 보세요)
처음에 받자마자 단백질량을 확인해보니 오히려 줄어들었길래 실망했는데, 체지방 줄어든 거 보고 정말 놀래서 자빠질 뻔 했다!! 체중이 2키로 빠졌는데, 그 2키로가 거의 다 체지방량 감소고 저번이랑 단백질량이나 골격근량은 비슷하다는 건 사실 단백질 손실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ㅂ+ 오예! 그런데 복부지방은 별로 변화 없음ㄱ- 왤까...

요즘 운동하는 게 좀 해이해져서 정신을 좀 차릴까 하고 보건소엘 갔는데, 이런 즐거운 결과가 나오니 더 의욕이 생긴다. 2달에 거의 지방만 2키로 빼다니, 진짜 하면 되는 거 맞구나... 뭐 사실 좀 열심히 하긴 했다-ㅂ-[거만모드] 거의 일주일에 5번 이상 가서 유산소운동 30분이상씩 하고 근육운동도 좀 하고 오고 그랬으니까.

안 빼먹고 열심히 하려고 미투데이에다가 운동 블로그(라기엔 아주 웃긴-ㅂ-;;)도 하나 만들어서 기록도 꼬박꼬박 했다. 궁금하신 분은 클릭 .....해보셔도 뭐 별로 볼 건 없습니다-ㅂ-a 혹시 제 하잘것 없는 지구력과 근력의 눈꼽만한 발전 양상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날짜순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남이 운동한 거 기록한 걸 뭐 그리 열심히 읽어볼 사람이 있겠는가마는...

그리고 내가 근육량 때문에 충격받은 얼굴을 하니까 보건소장님(?)께서 근육량 늘리려면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고, 사이클 타는 거 약간 버겁게 놓고 열심히 타라고 친절하게 조언해주셨다. 하체 근육운동 배운 게 런지인지 럿지인지 여하튼 몇 동작 있었는데 영 자세도 안 나오고 중심도 못 잡아서 안 했지만, 자전거타기라면 할 수 있지! 오늘부터는 달리기 대신 사이클이다+ㅁ+/

by 모르는고양이 | 2008/06/10 17:59 | 인생의 재구성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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